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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지역별 대표 피서지] 대구 ‘이월드’/블록버스터급 워터쇼.. 폭염 날리는 도심 속 피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2 17:48

수정 2014.10.24 23:57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영남권 도심형 랜드마크 테마파크인 '이월드'는 아쿠아판타지 등 여름 피서철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 이월드 아쿠아판타지 워터쇼 야경.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영남권 도심형 랜드마크 테마파크인 '이월드'는 아쿠아판타지 등 여름 피서철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 이월드 아쿠아판타지 워터쇼 야경.

【 대구=김장욱 기자】 마른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남권 도심형 랜드마크 테마파크인 '이월드'가 대규모 여름축제를 통해 '폭염의 도시 대구'를 시원하게 식혀준다.

이월드는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축제 '아쿠아판타지'를 진행한다. '더울수록 신나는 시원한 물의 나라'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메인 공연인 '아쿠아판타지 워터쇼'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킨 '83타워로'까지 축제마당을 넓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블록버스터급 워터쇼인 아쿠아판타지 워터쇼는 24대의 워터캐논이 뿜어대는 30t의 물과 화염, 레이저,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신나는 댄스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공연이다.
시원한 물폭탄과 강력한 볼거리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공연은 수·일요일 주간 2회(오후 3시·5시), 야간 1회(오후 8시30분)에 열리며 월·화요일은 휴연한다.

잔디썰매장과 플라워가든 일원에 조성한 가족형 물놀이장 '아쿠아빌리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키 120㎝ 미만의 유아동을 위한 '해적선 존'과 120㎝ 이상의 성인까지 이용 가능한 '포세이돈 존'으로 구분, 더욱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쉼터, 탈의실, 그늘막,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과 식음시설까지 마련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이월드 연간회원(패밀리)은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별빛시네마타워'는 토·일요일에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83타워 4층 광장에 마련된다.
음악과 공연, 영상이 대구의 야경과 함께 펼쳐질 뿐만 아니라 칵테일바, 그릴, 카페 등 식음 매장에서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폭포광장 �설무대 앞에 설치된 '바닥분수'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시원함과 안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상세한 정보는 이월드(eworld.kr)와 83타워(83towe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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