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불후2’ 하차, 뮤지컬 ‘울지마 톤즈’ 무대 복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3 10:55

수정 2012.05.03 10:55



임태경이 ‘불후의 명곡2’를 하차하고 뮤지컬에 복귀한다.

3일부터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울지마 톤즈’에서 ‘불후2’를 통해 재조명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이태석 신부 역에 캐스팅돼 파워풀하고 진정성을 가득 담은 목소리로 무대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 수단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마을 ‘톤즈’에서 선교활동을 한 故 이태석 신부가 톤즈의 아이들을 위해 직접 노래를 만들었던 행복한 기억을 스토리로 담은 것으로 이번 뮤지컬에는 故 이태석 신부의 자작곡이 뮤직넘버로 수록돼 그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 계획.

또한 아프리카 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그 동안 TV와 다큐멘터리에서 보아왔던 감동스토리 외에 그가 음악적으로 쏟아 부었던 열정과 온 세상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극화하여 보다 새로운 스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극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은 단연 주인공 이태석 신부로 대형 뮤지컬에서 꾸준히 무대에 올랐던 배우 임태경이 캐스팅돼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그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전국민에게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이는 등 가창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모로 재조명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태석 신부 역에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을 비롯해 크리스 조, 박성환, 전재홍이 함께 캐스팅돼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ohseolhye@starnnews.com오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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