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혜진이 파마 머리를 공짜로 해결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는 왕모(심혜진 분)가 파마 머리로 인해 계속해서 불편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밥상에서 왕모는 "얘는 항상 중요할 때마다 머리가 내려온다"며 짜증을 냈고 차세주(차인표 분)는 왕모에게 "매번 그러시니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머리를 피고싶어 하는 왕모에게 차나라(우리 분)는 "그 머리 피려면 10만원은 나올거다"라고 말했고 엄청난 가격에 왕모는 머리 피는 것을 포기했다.
이에 차세주는 "그정도는 제가 드리겠다"며 지갑에서 돈을 꺼내려고 했지만 왕모는 "더 이상 신세지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다.
이런 왕모의 걱정은 금보화(박희진 분)가 해결했는데 이하니(민지 분)가 둘의 머리가 너무 독특해 임팩트가 있다고 하자 그런 임팩트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손수 왕모의 머리를 펴주겠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금보화를 못믿는듯했던 왕모는 금보화에게 머리를 맡겼고 예쁘게 펴진 모습에 "아마추어 치고는 괜찮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채화(황우슬혜 분)의 매번 운좋은 모습에 마태희(윤지민 분)가 분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패션왕’ 유아인, 신세경 재능 이용해 “대박 터트려”
▶ ‘패션왕’ 신세경-유아인, 과거 인연공개 “우연아닌 필연적 만남”
▶ ‘빛과그림자’ 안재욱, 이필모 협박 “내총이 네심장을 겨누고있다”
▶ '1박2일'시청률 26%로 소폭 하락에도 주말예능 1위
▶ 지드래곤 금지사진, 콧털제모설(?) 빅뱅 굴욕 '大공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