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화게시판]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15 14:37

수정 2014.11.06 11:48



◆슬픔 혹은/1.10∼4.9/두레홀/극단 두레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 연극 ‘춘천거기’를 연출했던 김한길이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아역 출신 탤런트 장덕수가 주인공 응덕 역을 맡았다. 1만7000∼3만원/(02)741-5979

◆재크와 요술 저금통/2.7∼5.28/펑키하우스/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경제 뮤지컬로 재크가 요술 저금통을 얻게 되면서 돈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2만원/1588-1089

◆사랑아 웃어라/2.9∼4.9/코엑스아트홀/배우 손숙이 ‘사랑이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사랑을 경험하는 남녀의 차이, 사랑과 성의 관계 등 사랑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그렸다. 3만∼4만원/(02)744-7304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2.9∼7.17/유시어터/2001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1000여회 공연된 흥행작. ‘백설공주…’로 스타덤에 오른 최인경과 지난해 공연에 출연했던 구윤정이 주인공 반달이 역에 캐스팅됐다. 2만5000∼3만원/(02)515-0589

◆빨래/2.17∼4.23/상명아트홀/고단한 삶을 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린 창작뮤지컬. 지난해 4월 국립극장에서 초연돼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을 받았다.
출연 김영옥 박은영 오미영. 1만8000∼3만원/(02)762-9190

◆그리스/2.22∼3.23/충무아트홀 대극장/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장기공연된 인기 뮤지컬의 브로드웨이 버전으로 미국 뉴욕에서 선발된 현지 배우들이 전원 내한해 공연을 펼친다. 5만5000∼9만9000원/(02)501-7888

◆벽을 뚫는 남자/2.28∼4.2/예술의전당 토월극장/마르셀 에메 원작의 프랑스 뮤지컬로 ‘쉘부르의 우산’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등으로 유명한 영화음악가 미셸 르그랑이 음악을 맡았다. 출연 박상원 엄기준. 4만∼7만원/1588-7890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3.3∼4.9/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임순례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송골매의 ‘세상만사’,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 등 70∼80년대 추억의 히트곡을 뮤지컬 넘버로 활용했다. 3만∼10만원/(02)3141-1345

◆찬스/3.5∼4.9/동숭아트센터 동숭홀/지난 2001년 작곡가 겸 극작가 에르베 데볼데에 의해 초연된 프랑스 뮤지컬로 공동구매한 로또복권이 당첨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엮었다. 연출 김일준. 2만∼4만5000원/(02)6000-6790

◆올드보이/3.10∼4.30/우리극장/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영화 ‘올드보이’가 원작으로 했던 일본 만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연극 작품으로 탤런트 김정균과 연극배우 추상록이 출연한다. 3만∼3만5000원/(02)745-0308

◆어린이 캣츠/3.17∼4.16/롯데월드 예술극장/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싶은 뚱보 ‘댕글이’, 겁쟁이 ‘거비’, 나이 많고 마음씨 따뜻한 ‘올디’ 등 고양이 6마리가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24개월 이상 관람가. 3만원/(02)411-0668

◆날 보러와요/3.17∼4.9/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지난 96년 극단 연우무대에 의해 초연된 화제의 연극.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 연극으로 류태호 권해효 유연수 김뢰하 등 초연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2만∼5만원/1544-5955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독주회/3.17/나루아트센터/지난해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한 신예 신현수가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 이자이의 ‘바이올린 소나타 6번’,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등을 연주한다. 2만∼4만원/(02)391-2822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3.18/세종문화회관 대극장/영국 런던 바비칸센터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런던 심포니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등을 들려준다. 지휘 정명훈. 5만∼25만원/(02)518-7343

◆봄의 소리를 찾아 떠나는 음악여행/3.18/세종문화회관 소극장/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제128회 정기연주회. 원학연 지휘로 ‘아름다운 오월’ ‘봄의 미뉴에트’ ‘축제의 봄 아가씨’ 등 봄을 주제로 한 국내외 명곡을 들려준다. 1만5000∼2만원/(02)399-1114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새봄 음악회/3.18/군포문화예술회관/김덕기 지휘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모차르트 오페라 ‘돈조반니’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7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5000원/(031)392-6422

◆트리오 소누스 초청 연주회/3.19/고양어울림극장/피아니스트 변정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은영, 첼리스트 홍안기 등 30대 젊은 연주자 3명으로 구성된 트리오 소누스가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5번 유령’ 등을 들려준다. 2만∼4만원/(02)391-2822

◆국립합창단 정기연주회/3.23/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계절 변화에 따른 전원의 목가적 풍경을 노래한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사계’ 전곡이 한국 초연된다. 박은성 지휘로 소프라노 최윤정, 테너 최상호 등이 함께 한다. 1만∼3만원/(02)587-8111

◆충무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 페스티벌/3.26/충무아트홀/서울시립교향악단과 지난해 쇼팽 콩쿠르 3위 입상자인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작품 58’ 등을 연주한다. 1만∼3만원/(02)2230-6624

◆캐나디언 브라스 내한공연/3.28/예술의전당 콘서트홀/금빛 하모니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금관앙상블 ‘캐나디언 브라스’의 세번째 내한무대로 비제의 ‘카르멘’,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 빠르고 유쾌한 곡을 들려준다. 3만∼9만원/(02)548-4480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인생은 아름다워/3.4∼4.2/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어느 가족의 하루를 풍물과 크로스오버 연주, 탈춤, 재즈 댄스, 마임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해낸 쇼벤트(쇼+이벤트) 무대. 1만5000∼3만원/(02)3672-1677

◆새봄의 풍류/3.10∼31/민속극장 풍류/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마련한 국악 무대로 ‘박병천의 진도씻김굿’ ‘이야기가 있는 정재만의 춤’ ‘안숙선의 가야금 병창’ ‘이춘희와 봄의 소리’ 등이 매주 금요일 오후7시30분부터 펼쳐진다. 무료/(02)3011-2164

◆세 개의 푸가/3.15∼16/고양어울림극장/프랑스 리옹 오페라 발레단의 18년만의 내한공연. 사샤 발츠, 안네 테레사 더 케에르스매커, 마기 마랭 등 3명의 안무가가 푸가 음악을 사용해 만든 작품들을 선보인다. 2만∼7만원/1544-1559

◆예혼(藝魂) 2006-그 빛으로의 동행/3.17/국립국악원 예악당/춤과 시, 그림이 어우러지는 특별무대로 40여년 춤 인생을 함께 해온 인남순, 이애경, 양성옥 및 그들의 제자 등 총 80여명이 출연한다. 1만∼5만원/(02)363-3267

◆신아라리-봄빛 푸르르니/3.20/대전문화예술의전당/대전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무대로 ‘등불춤’ ‘부채춤’ ‘태동북춤’ ‘삼고무’ ‘승무’ ‘어럴럴 상사디여’ ‘아라리 아라리요’ 등이 이어진다. 안무 한상근. 5000∼2만원/(041)610-2283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정기연주회/3.23/국립국악원 예악당/노부영 지휘로 원일 작곡의 ‘새’, 이상규 작곡의 피리협주곡 ‘자진한잎’, 김대성 작곡의 ‘선부리’, 김희조 편곡의 ‘한일섭류 아쟁산조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8000∼1만원/(02)580-3300

◆2006 국립극장 완창판소리/3.25/국립극장 달오름극장/우리시대의 대표 명창 7명의 완창 무대. 3월부터 11월까지 계속되는 시리즈 공연의 첫 무대로 윤진철의 보성소리 적벽가를 만날 수 있다. 2만원/(02)2280-411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신관웅 40주년 빅 재즈 콘서트/3.21/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펼치는 무대로 재즈는 물론 국악, 클래식, 무용까지 함께 하는 ‘버라이어티 콘서트’로 꾸며진다.
3만∼15만원/1588-7890

◆쿠옹 부 트리오 라이브 인 서울 2006/3.25/호암아트홀/퓨전재즈의 거장 팻 메시니의 트럼페터 쿠옹 부를 주축으로 한 쿠옹 부 트리오의 첫 내한무대로 스토무 다케이시(베이스기타), 테드 푸어(드럼) 등이 함께 한다. 4만5000∼7만원/(02)336-0447

◆마사토 혼다 내한공연/3.25∼26/코엑스 오디토리움/일본 색소포니스트 마사토 혼다의 첫 내한무대. 세션으로 참여했던 아오키 도모히토(베이스), 가지와라 준(기타), 노리타케 히로유키(드럼)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6만6000∼8만8000원/(02)324-3814

◆바버라 핸드릭스 재즈 콘서트/3.28/세종문화회관 대극장/캐서린 베틀, 제시 노먼과 함께 세계 3대 흑인 소프라노로 꼽히는 바버라 헨드릭스의 재즈 무대. 조지 거쉰, 콜 포터, 듀크 엘링턴 등의 재즈 곡으로 무대를꾸민다. 3만∼20만원/(02)3445 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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