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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 아파트도 ‘웃돈’ 시대… 단지 조경 조망 가능한 저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6 13:40

수정 2020.05.26 13:40

광양센트럴자이, 4계절 느낄 수 있는 조경 설계 선봬
광양센트럴자이 조경 모습[사진=GS건설]
광양센트럴자이 조경 모습[사진=GS건설]


비 로열층으로 분류되던 저층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단지 내 우수한 조경시설을 선보이면서 저층에서 조경 조망권이 확보돼 신(新)로열층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여기에 기준층보다 저렴한 분양가도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단지 내 조경에 신경을 쓰고 있는 추세다. 잔디공원, 테마별 공원, 꽃길 등 다양한 식재, 조형물, 산책로 등의 조경시설을 설치하고 이에 ‘단지 공원뷰(veiw)’로 불리며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저층의 경우 조경시설의 높이와 비슷해 조망 확보가 우수하다.
때문에 오히려 조망권 확보가 어중간한 중간층 보다는 단지 내 조경시설 조망이 가능한 저층 아파트가 오히려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조경이 뛰어난 아파트는 저층도 로열층 못지 않게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것이 사실이”이라며 “공원뷰 못지 않기 때문에 인기가 많고,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집에서 많이 선호한다”고 전했다.

이렇다 보니 조경설계가 우수한 신규 분양 단지의 저층을 찾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5월에 분양 예정인 ‘광양센트럴자이’는 팽나무가 식재된 단지 내 중심 커뮤니티 공간인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수경시설 및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수목들로 조경이 설계된다. 특히 단지 내 지하주차장설계로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아 자동차 소음이나 매연 등의 문제도 덜하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등까지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율촌제2일반산업단지까지도 차량으로 20~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잇는 2번 국도 동광양IC로 진입이 수월하며 세풍대교와 이순신대교, 대근대교 등도 인접하다.

교육환경은 도보로 성황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를 갈 수 있으며, 광양영재교육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예정)과 단지 인근에 유치원(예정)을 비롯해 광양시립 중마도서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도 인접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황도이지구에는 21년 12월 약 52만 7000㎡ 규모의 성황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에는 실내수영장, 풋살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아트 숲 갤러리, 어린이 교통 안전체험장 등 문화시설이 도입된다.

‘광양센트럴자이’모델하우스는 중마중앙로 에서 5월29일(예정)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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