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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국내 신혼여행 급증..서울 부산 제주 롯데호텔, 허니문 패키지 선봬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4 10:37

수정 2020.04.24 10:37

코로나19로 국내 신혼여행 급증..서울 부산 제주 롯데호텔, 허니문 패키지 선봬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신혼여행. 오래전부터 기대한 신혼여행에 ‘코로나19’라는 빨간 불이 켜졌다. 해외여행은 취소했지만 신혼여행은 포기할 수는 없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롯데호텔에서 선물 같은 허니문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울과 부산, 제주에 위치한 롯데호텔의 체인에서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드리미 허니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호하는 여행지와 호텔 유형, 이벤트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초고층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구름 위의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엘서울에서는 ‘로맨틱 겟어웨이’ 패키지를 판매한다. 시그니엘 프리미어 시티뷰 1박, 시그니엘서울 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크레딧, 신혼에 달콤함을 더해줄 케이크와 샴페인, 여유로운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6시)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제 막 오픈한 럭셔리 호텔에서 신혼의 단꿈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눈 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해운대의 파노라믹 오션뷰를 감상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그려보고 싶다면 6월 17일 오픈하는 시그니엘부산을 추천한다. 시그니엘부산의 ‘오션사이드 허니문’ 패키지는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프리미어 오션뷰 1박,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더 뷰’ 조식 2인, 뷰 카바나 3시간 대여, 와인과 과일 커티시 등 해운대에서 럭셔리한 신혼여행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특전들이 포함돼 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날을 기념하며 특별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모먼트’ 패키지가 기다린다.
서울 강북지역의 시그니엘로 불리는 이그제큐티브타워 프리미어 스위트 1박, 2020 미쉐린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디너코스 2인과 와인 2잔, 르 살롱 혜택 2인, 웰컴 와인과 케이크, 픽업 또는 샌딩 1회(서울 시내 또는 공항)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주도는 해외로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롯데호텔제주의 ‘마이 웨딩 데이’ 패키지는 디럭스 마운틴 룸과 조식 2인, 풍차라운지 2인, 들꽃 향이 담긴 카드 키 홀더와 미니꽃다발, 사랑스러운 와인과 케이크, 얼리 체크인(낮 12시)과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등이 주어지며, 연박 시 디너 뷔페 또는 V SPA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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