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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 순항미사일 동해상 발사…전투기 훈련도(2보)

뉴시스

입력 2020.04.14 14:37

수정 2020.04.14 14:37

2017년 6월8일 발사 지대함 순항미사일 추정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현지지도했다고 9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황병서, 리병철, 리영길, 김정식, 정승일이 동행했다. 2017.06.09. (출처 = 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현지지도했다고 9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황병서, 리병철, 리영길, 김정식, 정승일이 동행했다. 2017.06.09. (출처 = 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14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은 전투기도 출격시켜 공대지 공격 훈련을 벌였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은 오늘 오전 7시께부터 40분여 동안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와 관련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한미 정보당국은 관련 사항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현지지도했다고 9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황병서, 리병철, 리영길, 김정식, 정승일이 동행했다. 2017.06.09. (출처 = 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방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현지지도했다고 9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황병서, 리병철, 리영길, 김정식, 정승일이 동행했다. 2017.06.09. (출처 = 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순항미사일은 150여㎞를 비행한 뒤 표적에 도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순항미사일은 북한이 2017년 6월8일 발사했던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북한은 이날 공군 전투기 훈련을 벌였다. 수호이 계열과 미그 계열 전투기 수대가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비행하며 공대지 무장 발사 훈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역시 훈련을 참관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하루 앞두고 이번 훈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북한은 매년 태양절을 전후로 군사활동을 해왔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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