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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정책평가 ‘우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7 01:25

수정 2020.04.07 01:25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0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양성 평등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고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기관 우수성을 알리게 된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인지 정책은 성별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남녀 간 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양시는 성인지 정책 추진에서 사업 발굴과 개선, 관련교육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작년 제-개정한 92건의 법령에 대해 100%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고, 안양시는 46건의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중 18건을 개선했다.
이로 인해 안양시는 경기도내 가장 높은 정책 개선율(39.13%)을 기록했다.


특히 ‘안양8동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에 선정돼 기관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한퍈 안양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됐고 2014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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