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과천시 “거리미술관 전시작 집안에서 보세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7 00:20

수정 2020.04.07 00:20

과천시 거리미술관.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거리미술관. 사진제공=과천시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시 ‘거리 미술관’에는 6일부터 새로운 전시작이 내걸렸다. 온라인에서도 이들 작품은 감상할 수 있다. 과천시는 전시작을 홈페이지에도 올려놨다.

과천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9번에서 10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200여미터 통로에 2007년부터 ‘거리 미술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과천시 그림동호회’는 유화, 수채화 등 77점을 6일부터 거리미술관에 전시했다. 과천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감안해 시민이 온라인에서 전시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과천시 홈페이지에도 작품을 전시했다.


과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거리미술관.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거리미술관. 사진제공=과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거리미술관’을 검색하면 전시작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작 가운데는 코로나19 방역에 나선 관계자, 의료진 모습이 담긴 작품도 있어 눈길을 끈다.


윤진구 문화체육과장은 “거리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이 많은 시민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