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헌율 익산시장, 코로나19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 구축 주문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6 20:48

수정 2020.04.06 20:48

지역화폐와 연계한 공공배달앱 추진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 찾아야
각 부서에 위기업종 발굴 당부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코로나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 구축해랴. 사진=뉴스1 DB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코로나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 구축해랴. 사진=뉴스1 DB


【파이낸셜뉴스 익산=김도우 기자】전북 익산시가 이번 추경 등을 통해 추진하는 코로나19관련 지원사업의 안내 및 신청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코로나19위기 극복이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현안과제이며, 누누이 강조했다시피 코로나 관련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1차적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확보 사업을 포함해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총 53개인데, 이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사업, 지원 대상, 제출서류 등을 안내하는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공공배달 앱 추진도 주문했다.

정 시장은 “현재 익산시는 코로나19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월 100만원까지 충전금액의 10%를 추가 적립(최대 10만원)해주고 있다”며 “익산의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을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총 20%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거시적인 정책은 정부가 추진하고, 지자체는 미시적 관점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핀 포인트 대책을 통한 타깃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