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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 IT 기술을 태양광에 접목시킨 청년들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0 청년희망 슈퍼기업]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6 17:38

수정 2020.04.06 17:38

해줌, IT 기술을 태양광에 접목시킨 청년들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0 청년희망 슈퍼기업]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로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태양광의 수요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100GW를 넘으며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지난 2012년 사회 공공의 이익을 고민하던 5명의 청년이 모여 설립한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은 주소 입력만으로 태양광수익성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 '햇빛지도' 등 독자적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서비스를 론칭했다.

서울산업진흥원에서 'Hi-Seoul 브랜드기업'으로 지정한 기업이기도 한 해줌은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에 태양광 패널, 인버터를 설치해 전력 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태양광 대여사업과 전력중개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 사업을 토대로 IT 기반의 전력중개사업과 API 서비스를 진행하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매진하는 중이다.

'국내 1호 소규모전력중개사업자 및 1호 자원 보유 기업', '3,000여 개 발전소 AI 유지관리 경험', '머신러닝 기반 발전량 예측 및 이상감지 시스템 개발의 독자적 IT 기술 보유' 등의 수식어를 갖고 있는 해줌은 2021년 상장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실현하고 있다.


해줌은 탄력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율복장 및 자유로운 휴가사용, 분기별 플레이샵 운영, 한 달에 한 번 일찍 퇴근 등 직원 스스로가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수시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는 해줌은 서류전형과 1차 실무진 면접, 2차 인사팀 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한다.

태양광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생소하고 진입이 어려운 업종이기 때문에 채용과정에서 지원자들의 태양광·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과 방향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에서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알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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