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알고랜드, 기관 맞춤형 허가형 블록체인 출시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6 11:03

수정 2020.04.06 11:03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동되는 ‘공동체인’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고랜드는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과 상호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인 ‘공동체인’을 출시했다”며 “알고랜드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각각 존재하는 가상자산을 서로 이동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알고랜드는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 등 암호화 기술 권위자로 꼽히는 실비오 미칼리 MIT(매사추세스공대)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알고랜드 공동체인은 정부, 중앙은행, 기업 등 기관들이 사용 권한을 부여한 구성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또 기관 수요에 맞춰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인 숫자도 조절할 수 있다.

알고랜드는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 등 암호화 기술 권위자로 꼽히는 실비오 미칼리 MIT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알고랜드는 튜링상 수상자이자 ‘영지식 증명’ 등 암호화 기술 권위자로 꼽히는 실비오 미칼리 MIT 교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알고랜드 공동창립자인 실비오 미칼리 교수는 “새롭게 출시한 공동체인은 기업과 기관이 알고랜드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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