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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 정정순 후보 "농촌 표심 바뀌고 있다"

뉴스1

입력 2020.04.05 18:32

수정 2020.04.05 18:32

상당산성서 유세하는 청주 상당 정정순 후보. /© 뉴스1
상당산성서 유세하는 청주 상당 정정순 후보.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4·15 총선 충북 청주 상당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는 상당구 지역 5개 면의 농촌 표심이 자신에게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 "그동안 보수 표밭으로 인식되던 동남 5개면 지역의 표심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그 근거로 후보들 간 인물비교 우위, 당 지지도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대한 긍정 평가, 집권여당 후보를 통한 지역발전 기대 등을 들었다.

정 후보는 "지난 8년간 상당구에는 미래통합당 정우택 의원이 있었지만, 농촌 사정이 나아진 게 없어서 지금은 집권 여당 후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5개면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의 평균 득표율이 2016년 총선에서는 35.6%였으나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40.5%로 상승하는 등 민주당으로 표심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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