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3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5일 구에 따르면 용문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4월 3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공항 특별수송버스를 타고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한 뒤 오후 7시20분께 귀가했다.
마스크는 착용한 상태였다.
다음 날인 4일 오후 3시44분께 택시를 타고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했고, 같은 날 오후 4시40분께 도보로 귀가했다.
이후 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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