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구 의료봉사 다녀온 간호사 확진... 전북 16번째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4 11:29

수정 2020.04.04 12:20

장수 부모집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모두 3번 검사서 2번 음성, 최종 4일 양성판정 
전북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북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의료봉사 다녀온 40대 간호사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16번째 확진자는 장수 거주 40대 여성으로 이날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보훈병원 간호사로 알려진 A씨 대구지역 의료봉사를 다녀온 뒤 전북 장수의 부모님 집에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3월23일 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이 기간중 3차례 진단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22일, 30일은 음성으로 나왔고, 4월3일 최종검사를 실시해 다음날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 최초증상은 3월29일 오전 기침이 나오고, 오후는 근육통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중이다.
A씨는 4일 전북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을 예정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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