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펫 라이프

큐옴바이오, 유산균 3000억 마리 넣은 고양이 영양제 출시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3 15:04

수정 2020.04.03 15:04

큐옴바이오의 고양이 유산균 '큐옴 펫 유산균'. 큐옴바이오 제공.
큐옴바이오의 고양이 유산균 '큐옴 펫 유산균'. 큐옴바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큐옴바이오는 열처리유산균(유산균 사균체) 1회 복용량 3000억 마리를 넣은 고양이용 '큐옴 펫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큐옴 펫 유산균은 고양이 피부병, 고양이 설사, 감기 등 개선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개와 달리 고양이는 아무 영양제나 먹지 않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큐옴 펫 유산균은 포 형태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치킨향이 들어있어 매일 먹던 사료나 간식에 뿌려주면 수월하게 먹일 수 있다.

큐옴바이오 관계자는 “반려묘의 피부건강을 위한 비오틴, 혈액순환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암모니아 가스를 분해하는 유카추출물이 들어있어 변 냄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큐옴 고양이 유산균 주원료인 열처리유산균은 유산균을 열처리로 사멸시킨 후 균체의 유용한 성분만 사용했다.
큐옴 유산균 사균체는 면역력과 정장작용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역할과 장내미생물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을 모두 하는 신바이오틱스(Synbiotics)다.


큐옴 펫 유산균 담당자는 “반려묘를 키우는 주인들의 소망은 그들이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으로 면역력 조절과 정장작용에 좋은 원료와 깐깐한 제조과정을 거쳐 휴먼그레이드 고양이영양제를 생산했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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