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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나온 양주 요양원, 전원 '음성'

뉴시스

입력 2020.04.01 09:37

수정 2020.04.01 09:37

양주시청
양주시청

[양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사망한 70대 남성이 생활한 베스트케어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검사한 결과, 전원 코로나19 음성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숨진 75세 남성은 지난달 29일 발열 증세로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진 뒤 저녁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다음날 새벽 숨졌다.

역학조사에서 이 남성이 폐렴 증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한 것이 확인되면서 요양원내 감염 확산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종사자 54명과 입소자 85명, 숨진 남성의 가족, 사설 구급차 운전기사 등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요양원 입소자 감염을 우려했던 지자체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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