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연속 감소했던 이란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수가 다시 증가했다.
이란 보건부는 코로나19 사망자가 3월31일 하루 동안 141명 추가돼 모두 2898명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수 감소세는 꺾였지만 이란의 코로나수 사망자수는 세계 6위가 됐다.
미국과 프랑스의 코로나19 사망자수가 급증하면서다.
미국은 30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사망자가 550명이나 추가돼 누적 사망자수가 3023명이 됐다.
프랑스도 같은 날 하루 420명 사망자가 발생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총 3024명이다.
한편, 이날 이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수는 3111명이었다. 누적 확진자수는 4만4606명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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