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국무부, 北 발사체에 "도발 피하고 협상 복귀 촉구"

뉴시스

입력 2020.03.30 05:14

수정 2020.03.30 05:14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오전 6시10분께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230㎞, 고도 약 30㎞로 탐지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오전 6시10분께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230㎞, 고도 약 30㎞로 탐지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과 관련해 북한은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이날 한국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우리는 언론 보도를 인지하고 있고 현재 상황을 평가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계속해서 북한에 도발을 피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으로 돌아와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역할을 하기를 계속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께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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