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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합참 "대단히 부적절"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9 08:20

수정 2020.03.29 08:20

원산 일대서 동해상으로
230km 비행, 고도 30k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7월25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을 조직지도 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신형전술유도무기가 발사되는 장면을 방영하는 모습.2019.07.26.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7월25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을 조직지도 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신형전술유도무기가 발사되는 장면을 방영하는 모습.2019.07.26.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파이낸셜뉴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6시 10분경 북한이 원산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230Km, 고도는 약 30Km로 탐지됐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이다.

합참은 "현재 '코로나19' 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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