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김종민 후보, "압도적 승리로 확실한 지역발전 결실 맺겠다"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7 16:45

수정 2020.03.27 16:46

靑 대변인, 충남부지사 역임
20대 국회 정개특위, 법사위, 기재위 활약
논산·계룡·금산 '50년 대계' 건설
지역별 맞춤형 공약 발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충남 논산·계룡·금산)가 27일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사진=김종민 후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충남 논산·계룡·금산)가 27일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사진=김종민 후보
[파이낸셜뉴스]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충남 논산·계룡·금산)은 27일 오전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지난달 당 내 경선을 통과한데 이어 정식 후보자 등록을 마침으로써 논산, 계룡, 금산의 50년 미래비전을 세우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4년 동안 지역발전의 씨앗을 심고 기초공사를 확실하게 해놓았다"며 "주민들이 '일 잘하는 국회의원', '힘 있는 일꾼'이라는 평가를 내려주셨다. 확실한 결실을 맺기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받들어 재선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역별 맞춤형 총선 공약도 발표했다.

구체적 내용은 △국방국가산업단지 대기업유치 △탑정호 중심 종합관광산업개발 △호남선 KTX 직선화(논산)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이케아 조기완공 △하대실지구 조기 개발(계룡) △인삼약초산업진흥원 설립 △국립휴양림 유치 △금산-논산간 국지도 확포장(금산) 등이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정치개혁특위 여당 간사와 기재위 및 법사위 위원으로 활약했던 경험과 청와대 대변인, 충남부지사를 거치며 쌓은 정책 및 정무역량을 바탕으로 확실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과 지역사업을 위해 헌신을 다해 뛰며 많은 씨를 뿌려왔다"며 "달리는 말의 기수를 바꾸지 말고 그동안 뿌려놓은 씨를 수확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충남 논산·계룡·금산)가 27일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김종민 후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충남 논산·계룡·금산)가 27일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종민 후보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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