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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토큰화' STP 네트워크, 바이낸스 상장 투표 우승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6 13:11

수정 2020.03.26 13:11

지난 24일부터 하루동안 진행된 투표서 5만표 앞서
바이낸스 상장 완료…올 3·4분기 자체 플랫폼 출시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자산화 플랫폼 STP 네트워크가 바이낸스 상장 투표에서 상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3배 이상 차로 꺾고 거래소 상장을 완료했다.

블록체인 기반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STP네트워크가 26일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에서 승리해 상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STP네트워크가 26일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에서 승리해 상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6일 STP 네트워크는 지난 24일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된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STP는 총 8만 4406표를 획득하며 2만 6269표를 획득한 아이리스넷(IRIS)에 큰 차이로 앞섰다.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는 바이낸스 사용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거래소 상장 프로젝트를 뽑는 것이다.
지난달 판도라TV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무비블록이 한국 프로젝트 중 최초로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상장을 완료했다.


STP 네트워크는 이번 투표 승리로 전날 오후 11시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됐다. 앞서 STP 네트워크는 업비트 거래소 원화마켓에도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한편, STP 네트워크는 올 3·4분기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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