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영증권, 라임펀드 고객 손실 보상안 마련 "협의 중"

뉴스1

입력 2020.03.23 14:08

수정 2020.03.23 14:08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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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신영증권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로 인한 고객 손실과 관련한 자발적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사 측은 "펀드 판매사로서 라임펀드에 투자한 고객들의 손실 일부를 분담하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이 판매한 라임펀드 규모는 개인 649억원을 포함해 총 89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고객들과 보상액과 관련해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보상비율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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