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이랜드, 아프리카 우물지원 1억원 전달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0 16:35

수정 2020.03.20 16:35

3만4천명에 안전한 식수 제공
19일 서울시 서초구 팀앤팀 사무실에서 이랜드재단과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의 식수지원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팀앤팀 백강수 이사장과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랜드제공
19일 서울시 서초구 팀앤팀 사무실에서 이랜드재단과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의 식수지원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팀앤팀 백강수 이사장과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랜드제공
이랜드그룹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구 반대편 물 부족 국가인 아프리카 우간다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우물지원 기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에 전달했다.

지난 1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팀앤팀 서울사무소에서 이랜드재단의 정재철 대표이사와 팀앤팀 백강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우간다 마을 식수개선사업에 쓰일 우물기금 1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지원 기금은 지난해 12월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에서 출시한 오프라이스 원보틀 에디션 50만병의 판매 수익금 전부와 이랜드그룹 직원과 고객 모금, 이랜드재단 매칭 펀드 등을 통한 지원금이 모여 마련됐다.

이랜드재단에서 전달한 기금은 아프리카 우간다 북부 아루아 지역의 식수를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국제구호단체 NGO 팀앤팀과 협업을 통해 해당 지역 총 44개 마을 주민 3만3000명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수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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