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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토큰화' STP 네트워크, 바이낸스 상장 투표 진행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8 16:18

수정 2020.03.18 16:18

오는 24일부터 하루동안 사용자가 직접 상장 투표
블록72 "무비블록 이어 STP 네트워크 상장 도전"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6월 시작된 블록체인 자산화 플랫폼 STP 네트워크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상장 투표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STP 네트워크는 바이낸스 상장 후보자로 하루 동안 아이리스넷(IRIS)과 맞붙을 예정이다.

블록체인 자산화 플랫폼 STP네트워크가 오는 24일부터 하루동안 바이낸스 커뮤니티 상장 투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록체인 자산화 플랫폼 STP네트워크가 오는 24일부터 하루동안 바이낸스 커뮤니티 상장 투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 STP 네트워크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바이낸스 커뮤니티 상장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커뮤니티 상장 투표는 거래소 사용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상장 프로젝트를 뽑는 것이다.
사용자는 오늘부터 상장 투표 전까지 바이낸스 거래소 지갑에 보유한 바이낸스코인(BNB) 평균 수량에 따라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다.

STP 네트워크는 블록체인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가상자산 전문 투자사 GBIC의 자회사 블록72가 직접 프로젝트를 개발했으며 현재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STP는 올 3·4분기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블록72의 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판도라TV의 무비블록은 지난달 21일 국내 프로젝트 최초로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상장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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