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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61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말레이시아에서 귀국한 남성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7 08:17

수정 2020.03.17 10:06

[파이낸셜뉴스]

베트남 전경
베트남 전경

베트남에서 코로나19 6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베트남보건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귀국한 42세 남성이 16일 밤 늦게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에 갔으며 이달 3일 호치민에 위치한 탄손낫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달 10일 61번째 확진자는 목 통증과 열이 있었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았다.

5일 후 이 환자는 닌뚜안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서 61번째 확진자는 닌뚜안 병원에서 격리되면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 환자를 포함해 베트남에서는 지난 월요일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가 발생했다.
나머지 3명은 학생들이며 프랑스 여행객과 함께 비행기를 같이 탄 사람드들이었다.

베트남의 63개 지방과 도시들 중 13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하노이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뒤를 이어 빈푸크 주(11명 전원 퇴원) 빈뚜안(9명 퇴원) 호치민(8명 퇴원 3명) 콴니(5명) 순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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