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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예비후보, 도시개발 분야 공약 발표

뉴시스

입력 2020.03.13 16:13

수정 2020.03.13 16:13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강대식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강대식 예비후보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대구 동구을 출마를 선언한 강대식(전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3일 ‘동구 재도약을 위한 5개 권역별 도시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안심뉴타운을 성공적으로 조기 완공하고 안심공업단지의 산업개편을 지원해 대구혁신도시와 구시가지에서 율하신도시에 이르는 안심지역을 하나의 완성된 부도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심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내고 각종 공공시설 유치에 힘쓰겠다”며 “동대구IC 인근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조기에 완공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와 팔공산 대한 청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를 첨단산업과 스마트 주거 융복합형 미래도시로 만들어 동구의 중흥을 이루겠다”며 “고도제한 등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당해왔던 주변 노후지역을 포함한 개발 방향 설정으로 지역 균형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팔공산은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대동 일원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인근 지역의 도시계획 개편을 통해 관련 산업시설들을 유치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체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대식 예비후보는 지난 12년 동안의 동구의회 의장과 동구청장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3개 분야 5개 권역, 33개의 약속이 담긴 ‘동구비전 3533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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