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나이지리아, 코로나 첫 확진.. 아프리카도 '불안'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8 14:38

수정 2020.02.28 14:47

[사진=나이지리아 보건부 공식 트위터] /사진=fnDB
[사진=나이지리아 보건부 공식 트위터]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 대륙 나이지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보건부는 남서부 라고스주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오사지 에하니르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확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근무하는 이탈리아 국적자"라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난 25일 나이지리아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는 현재 6대륙 전역으로 확산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14일 이집트, 26일 알제리에서 각각 첫 확진자가 나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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