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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부산시 축제 지원 협찬금 4억원 전달

뉴시스

입력 2020.02.27 08:28

수정 2020.02.27 08:2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대저생태공원에는 해마다 축구장 100배 크기인 76만㎡ 규모로 유채꽃 단지가 조성된다. 이 곳에서는 올 봄에도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 3월 31일 대저생태공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유채꽃 단지에서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0.02.2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대저생태공원에는 해마다 축구장 100배 크기인 76만㎡ 규모로 유채꽃 단지가 조성된다. 이 곳에서는 올 봄에도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 3월 31일 대저생태공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유채꽃 단지에서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0.02.2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와 BNK부산은행(빈대인 행장)은 28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2020년 부산축제 지원 협찬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대표 축제를 안정적으로 개최하도록 2015년부터 매년 축제조직위 주관 행사에 연간 후원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를 비롯해 부산낙동강 유채꽃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항축제, 시민의종 타종행사 등 올해 행사에 모두 4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축제조직위는 조직위 주관 축제에 부산은행 홍보 및 프로모션 지원, 공동 마케팅과 축제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사계절 다양한 콘텐츠의 축제 분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관광혁신전략의 핵심사업인 국제관광도시에 선정된 것은 부산은행을 비롯한 지역기업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축제를 비롯한 지역사회 공익사업에 더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에 창립된 축제조직위는 부산불꽃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뿐만 아니라,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공연’과 같은 굵직한 문화행사도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부산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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