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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美 컴캐스트, 내달 블록체인 기반 타깃 광고 서비스 출시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5 08:20

수정 2020.02.25 08:20

[파이낸셜뉴스] ■컴캐스트, 3월 블록체인 기반 타깃 광고 서비스 출시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 컴캐스트가 블록체인 기반 광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미디어 기술 정보 플랫폼 Beet.tv에 따르면 컴캐스트의 블록체인 사업부 블록그래프가 오는 3월 중 블록체인 기반 TV 광고 마케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 광고 서비스를 통해 미디어는 시청자 데이터를 공유하고 마케팅 업체는 타깃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는게 컴캐스트의 설명이다. 또한 기업들은 정확한 광고효과를 측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컴캐스트는 지난해 부터 광고 송출과 시청자 데이터를 결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글로벌포스트] 美 컴캐스트, 내달 블록체인 기반 타깃 광고 서비스 출시

■JP모건 "스테이블코인, 강력한 규제 받을 것"
JP모건이 "금융 자산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이 향후 하나의 자산 유형으로 널리 인정받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2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스테이블코인은 전통 법정화폐 시스템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며 "이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지금까지 없었던 강도의 규제 압박이 나타날 수 있어 스테이블 코인 발행 업체들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담긴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이어 "규제 기관이 이들을 다루는 방식이 기존 전통 금융 기업을 다루는 방식과 상당히 유사하다"며 "엄격한 규제와 대가가 높은 의무가 부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스틴 선 "모든 자산 암호화폐로 환전했다"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최근 CNN과 인터뷰를 통해 "기본적으로 나는 암호화폐 신봉자로써 2013년 모든 자산을 암호화폐로 환전했다"며 "일상 생활 중 반드시 돈을 써야하는 경우에만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중 일부를 법정통화로 교환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는 리플(XRP)과 이더리움(ETH)도 대량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오는 2025년까지 개당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동시에 리플, 이더리움, 트론 등 알트코인 프로젝트에도 확신을 갖고 있으며, 이들 역시 상승장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을 밝혔다.

■"샌더스의 네바다 승리는 암호화폐에 호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3차 경선인 네바다 코커스, 즉, 당원대회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압승한 것은 비트코인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24일(현지 시간) 전했다. 그러면서 미디어는 "샌더스가 내세우고 있는 공약은 대부분 '기업의 탐욕'을 정조준하고 있어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미국 경제에 혼란을 가져오고 달러화의 평가절하를 야기할 수 있고, 이는 결국 비트코인 가치 상승의 좋은 재료"라고 주장했다.


日 3대 금융당국, CBDC 연구 공동 추진
일본 중앙은행, 재무성, 금융청(FSA) 등 3대 금융당국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넷츠는 24일(현지시간) 일본의 3대 금융당국은 이미 수 차례 걸쳐 관련 회의를 개최했으며, CBDC 전망 및 경제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가장 최근에 열린 회의에는 일본 중앙은행 국제 사무 집행 이사, 재무성 국제 사무 부총괄, 금융청 국제 사무 관계자 등 실무자가 참여, CBDC 발행 및 관련 연구에 대한 당국 중요도를 반영했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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