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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반려동물 구호상자 제작…'안녕 캠페인' 전개

뉴시스

입력 2020.02.24 11:41

수정 2020.02.24 11:41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들여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안녕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2.2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들여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안녕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2.2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재난 발생시 쉽게 소외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구호 상자를 만든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들여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안녕 캠페인을 추진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안녕 캠페인은 재난 발생 시 반려동물의 구호 상자를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이다. 이는 재난 발생 시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의 구호가 가능한 상자로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제작된다.


시는 전주시 동물복지 다울마당 의견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사용이 편하고 안전성을 갖춘 응급처치 품목으로 만든다. 또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서도 제작한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반려동물 안녕 캠페인은 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지역활동가, 언론, 다양한 중간지원조직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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