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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식]중원대 중국유학생 입국 대책 추진 등

뉴시스

입력 2020.02.24 10:45

수정 2020.02.24 10:45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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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는 중국 국적의 유학생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중원대 중국 유학생은 40여 명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입국한다.

군 보건소와 중원대는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을 개설, 방역대책과 유학생 일일 입국현황, 건강 이상 유무 등을 실시간 공유한다.

군은 28일부터 유학생 40여 명을 인천공항에서 중원대까지 버스로 이송할 계획이다.

유학생 입국 시 14일간 학교 기숙사에서 자가격리 조처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한다.

군은 대구·경북에 이어 증평, 청주까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이 지역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민원실 우수 지자체 선정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혀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다.

군은 민원지적과 내에 통합민원실을 설치, 민원인들의 국세·지방세 업무 처리에 편의를 제공했다.


지난해 5월 동청주세무서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시범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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