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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산 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생...신천지 신도 50대 여성(종합)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4 10:26

수정 2020.02.24 10:28

울산 첫 확진자와 신천지 울산교회 참석
울산지역 2명으로 증가
신천지 교인 233명 중 225명 연락
유증상자 15명 검사 중
[속보]울산 코로나 추가 확진자 발생...신천지 신도 50대 여성(종합)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24일 울산시 중구 다운동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 50대 여성이 이날 오전 9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여, 확진자로 분류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 여성이 지난 23일 오후 5시 울산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스스로 찾아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울산 첫 확진자가 다녀갔던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 예배장소에 함께 있었던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이동경로 등을 파악해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에서는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 233명의 신원정보를 제공받아 225명과 연락됐으며 미연락자는 8명인 상태다.
225명 중 210명은 건강상태가 양호한 반면 15명이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 중이다. 15명 중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2번째 추가 확진자인 50대 여성은 검사 중인 6명 중에 포함돼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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