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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 지역 확대 추세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3 12:37

수정 2020.02.23 12:37

▲ 23일 부산 동래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지역 자율방역대를 통해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래구 제공
▲ 23일 부산 동래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타남에 따라 지역 자율방역대를 통해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래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지난 21일 부산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1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2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기존 해운대구, 동래구를 비롯해 금정구, 남구, 서구, 연제구 등으로 확대됐다.

시는 역학 조사관을 포함한 즉각 대응팀을 보내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 및 신원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또 구는 확인된 이동동선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감염 의심증세를 보이는 시민이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연락하기를 당부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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