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민생규제 혁신과제’ 전국공모

포천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오는 3월19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이며, 포천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업과 단체, 학교 등 단체도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제안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 및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오는 11월경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채택된 과제는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3명), 장려상 10만원(16명) 시상금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공모 신청은 포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다만 단순 건의-민원사항, 세금감면-보조금 지원, 이미 제안해 채택된 과제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이윤행 감사담당관은 23일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이번 공모에서 적극 발굴-개선하겠다”며 “현장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국민과 기업이 공모전에 적극 참여하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