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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동균 양평군수 전통시장 캠페인 전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3 11:11

수정 2020.02.23 11:11

정동균 양평군수 용문천년시장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 용문천년시장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18일 양평물맑은시장 민속5일장과 20일 용문천년시장 민속5일장에서 관광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동균 군수는 23일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영업자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안전을 최대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방문객-관광객 감소를 초래해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안전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일자리경제과-보건소 직원, 농협과 상인회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4000장, 손소독제 2박스,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 2000장를 배포했다. 특히 정동균 군수는 현장에서 자영업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물맑은시장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물맑은시장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외부 관광객-이용객이 많이 몰려드는 전통시장 안전 강화에 각급 기관과 연대를 강화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선제적으로 마스크를 확보해 시장별로 800장을 배포하고 손소독제 및 방역소독제, 소독분무기도 다량 지원해 시장상인회가 자체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주기적 방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실제로 시장별 민속5일장 상인을 비롯해 양평물맑은시장 청개구리마켓, 용문천년시장 공유마켓, 양수리전통시장 연꽃마켓 셀러는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을 자체 시행하고 시장별 관광형시장 문화행사를 연기해 코로나19 차단에 진력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경기도 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 중이며 지역자금 역외유출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지역화폐 양평통보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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