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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말레이 국왕과 수교 60주년 축하 서한…"협력 지평 확대"

뉴시스

입력 2020.02.23 10:18

수정 2020.02.23 10:18

안보·인프라·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 협력 평가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만들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文대통령 "가까운 시일 내 압둘라 국왕 방한 고대"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앞서 압둘라 국왕에게 무용총 수렵도를 새긴 국궁세트를 선물하고 있다. 2019.03.13. photo1006@newsis.com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앞서 압둘라 국왕에게 무용총 수렵도를 새긴 국궁세트를 선물하고 있다. 2019.03.13.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압둘라 말레이시아 국왕이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23일 축하 서환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 관계가 지난 60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고, 최근에는 경제 협력 외에도 안보·인프라·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이 성숙한 동반자로서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가까운 시일 내에 압둘라 국왕의 방한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압둘라 국왕 초청으로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양국은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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