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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코로나19' 25명 늘어 총 확진자 158명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3 09:58

수정 2020.02.23 09:58

이스라엘 순례단 참가자 등서 추가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5명 추가돼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특히 전날 오전 9시까지 133명이던 확진자가 이스라엘 순례단 참가자 등에서 추가 감염자가 쏟아졌다.

23일 경북도와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현황(오전 6시)에 따르면 청도 107명(대남병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산 17명, 의성 9명, 영천 7명, 안동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주·문경·군위에서 각 2명, 포항·김천·구미·영주·상주·영덕·예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확진자 158명 중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가 10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22명, 이스라엘 순례자 17명이다. 나머지 10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 중이다.


최근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경북 주민 39명 중 의성 9명, 안동 5명, 영주·영덕·예천 1명씩 등 주민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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