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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덮친 춘천, 학원연합회도 “학생보호 위해 임시휴원 결정”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3 09:40

수정 2020.02.23 09:40

【춘천=서정욱 기자】22일 춘천시학원연합회(회장 진희석)는 이날 춘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관련, 다음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관내 전 학원에 오는 24일부터 3일간 휴원에 들어 간다 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2일 춘천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확진자 2명 발생 관련 기자회견하는 이재수 춘천시장. 사진=춘천시 제공
사진은 지난 22일 춘천지역에서 코로나19 양성확진자 2명 발생 관련 기자회견하는 이재수 춘천시장. 사진=춘천시 제공
이날 진희석 춘천시 학원연합회장은 "이번 조치는 각 학원장들의 자율적 판단에 의지하나, 관내에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였고,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져나감에 따라 학생에게로의 확산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춘천시는 “어린이집 226곳 등 총 262곳에 대해 상황 종료시까지 잠정 휴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2일 강원도교육청도 코로나19 관련 긴급 회의를 열어,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대책반 운영과 함께 학원연합회와 협의하여 휴원 권고하는 계획을 내놨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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