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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연천군 선별진료소 24시간 가동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2 20:15

수정 2020.02.22 20:15

연천군 코로나19 차단방역.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코로나19 차단방역.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22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군민이 통보되자마자 자가격리를 실시했으며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 및 검체검사 의뢰를 시행했다.

확진자 A씨는 포천시 소재 군부대 병사로 2월 대구 자택을 방문했으며, 귀대하는 과정에서 연천군 전곡읍을 거쳐 군부대 차량을 이동했다고 알려졌다.

접촉자 B씨는 확진자 A씨와 같은 부대 종사자로서 밀접접촉자로 구분돼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연천군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은 확진자 이동경로 및 추가 접촉자를 상세히 조사 중이며, 선별진료소 강화를 위해 의사 및 역학조사 인력을 24시간 상시근무로 변경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 방역기동반 및 민간자율방역단을 투입시켜 군인들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정에서 사용 중인 일반 락스를 희석해 주택 내부를 소독하고, 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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