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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연천군 ‘포천시 확진자 밀접접촉자’ 격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2 19:43

수정 2020.02.22 19:43

연천군 코로나19 차단방역.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코로나19 차단방역. 사진제공=연천군


[연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22일 인근 포천시 소재 모 부대 병사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군민을 격리조치하고 검체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밀접접촉자는 연천군 전곡읍 거주자로, 해당 부대의 조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즉시 인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공영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 확진자는 14일 부대복귀 과정에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이용한 뒤 연천군 전곡읍까지 버스로 이동 후 부대차량으로 복귀했는데 이후 16일 증상이 발생해 검체검사를 진행했으며 22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확진자는 부대 복귀 전 전곡 소재 OO업소 등 2개 소를 방문했다고 알려졌는데, 코로나19 감염증 질병관리본부 지침 및 역학조사관 의견에 따르면 증상 발생 24시간 전에 접촉한 경우는 유해하지 않다고 했으며 연천군은 예방차원에서 해당 업소 및 주민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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