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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전북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4명·여자친구 ‘음성’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2 18:01

수정 2020.02.22 18:01

'코로나19'의 전북 2번째 확진자이자 국내 113번째 확진자인 '전주 보험설계사'의 일가족 4명과 여자친구 등 5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사진= 뉴스 1 DB
'코로나19'의 전북 2번째 확진자이자 국내 113번째 확진자인 '전주 보험설계사'의 일가족 4명과 여자친구 등 5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사진= 뉴스 1 DB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전북 김제에 거주하는 A(28)씨 가족 4명과 여자친구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113번 확진자인 전주 보험설계사 A씨의 가족 4명에 대한 의심 증상을 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 가족은 의심 증상을 보여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전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고 음성으로 확인돼 퇴원 후 3월2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A씨는 전북 김제 봉남면 단독주택에서 할머니, 부모, 남동생 등과 함께 거주했다.


A씨와 밀접 접촉자인 여자친구도 음성으로 판정돼 3월2일까지 자가격리 된다.

전북도는 A씨 여자친구의 협조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A씨와 A씨의 직장동료(36·남성) 등 3명으로 집계됐다.


A씨의 직장동료인 남성 확진자의 부인과 자녀(17개월)는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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