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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코로나19'로 힘든 대구에 1억 기탁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2 17:32

수정 2020.02.22 17:32

음압병동과 이동식 음압기 부족 소식에 
배우 박서준씨. 사진=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배우 박서준씨. 사진=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대구로 모이는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배우 박서준씨 측은 22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박씨가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치료에 필요한 기기 등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는 뜻과 함께 1억원 성금 기탁 사실을 전했다.

배우 박서준씨는 지난 해 4월 강원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배우 이영애씨도 "'코로나1'9로 대구 경제가 위축돼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더 힘든 시간을 보내실 것 같아 성금을 기탁했다"면서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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