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지자체

조해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자유우파·애국보수 똘똘 뭉쳐 정권교체"[4·15 총선 저요! 저요!]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1 18:14

수정 2020.02.21 18:14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조해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소속의 조해진 예비후보가 21대 총선에서 '안방 탈환'에 나섰다. 지난 18·19대 국회에서 경남 밀양·창녕 국회의원을 지낸 조 예비후보는 이번 4·15 총선에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도전장을 냈다.

그는 보수정당에서 정치활동을 하며 '희노애락'을 모두 경험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단숨에 재선 의원이 됐다. 하지만 친박계가 새누리당 공천을 주도한 20대 총선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조 예비후보는 친이계로 분류됐다.


그의 정치 경력은 화려하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보좌역 △한나라당 대변인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비서관 △이명박 대통령후보 공보특보 등을 지냈다. 당과 대선후보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며 대중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의 전면에 '문재인 정부 심판'과 '보수 재건'의 기치를 내걸고 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자유우파, 애국보수가 똘똘 뭉쳐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며 "자유우파, 애국보수의 압승과 의회주권 탈환에 선봉이 되겠다.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출범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구인 밀양·의령·창녕·함안 등 지역 살리기를 위해 할 일이 산적했음을 언급하며 "연부역강한 젊은 일꾼이 넓은 지역을 발로 뛰면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