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밀접 접촉 공간인 신천지교회 및 시설에서 예배나 집회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시와 군·구는 합동으로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신천지교회 및 시설의 자율 폐쇄 권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제 폐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신천지교회와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사가 진행된 10여곳 중 5곳이 이미 자발적으로 폐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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