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조세영 외교1차관, '한-아세안센터 정기이사회' 리셉션 참석

뉴스1

입력 2020.02.21 10:15

수정 2020.02.21 10:15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20일 '제2차 한-아세안센터 정기이사회' 계기 리셉션에 참석했다. (외교부 제공)© 뉴스1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20일 '제2차 한-아세안센터 정기이사회' 계기 리셉션에 참석했다. (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 20일 '제12차 한-아세안센터 정기이사회' 계기 리셉션에 참석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아세안 전담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를 중심으로 한-아세안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지난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 및 한-아세안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한-아세안센터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아세안간 교역증대, 투자촉진, 관광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간 지역협력을 위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간 합의에 의해 2009년 3월 출범한 국제기구다. 이사회는 센터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아세안 회원국 정부 고위관료, 주한 아세안 대사 등으로 구성된다.


제 12차 한-아세안센터 정기 이사회는 20~21일 이틀 간 열렸다. 구홍석 외교부 아세안국장이 한국 측 이사로 참석해 지난해 센터 활동을 평가하고, 올해 센터 사업과 예산을 검토, 승인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아세안센터가 한국과 아세안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채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센터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