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與, 강서갑 총선 후보 추가 공모에 김남국·강선우 신청

뉴시스

입력 2020.02.19 18:53

수정 2020.02.19 18:53

총선 후보자 2차 공모 결과 9개 선거구 11명 신청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남국 변호사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07. bluesoda@newsis.com[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4·15 총선 후보자 2차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서울 강서구갑 선거구를 비롯해 9개 선거구에 11명의 후보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관위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강서구갑 선거구에는 김남국 후보와 강선우 후보가 신청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인 김남국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비판적이었던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구갑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총선이 자칫 '조국 대전'으로 흐르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결국 후보자 신청을 강행했다.

공관위는 또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공천 신청자는 후보자 미신청 지역인 경북 상주시 선거구를 비롯해 고성군 선거구에 각 1명씩 신청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번 2차 공모의 후보자 면면 등 자세한 현황을 오는 21일 최고위원회 보고 뒤에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