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쏘렌토' 3070만원부터...사전계약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9 10:24 수정 : 2020.02.19 10:24
기아차 4세대 쏘렌토. 기아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차가 4세대 쏘렌토의 기본가격을 3000만원대로 책정했다.

기아차는 20일부터 신형 쏘렌토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세대교체되는 모델로 이날 판매가격이 공개됐다.

2.2 디젤 3070만~3980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20만~4100만원으로 3070만원을 기본가격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2.2디젤 기준으로 기본가격은 기존 모델 2895만원에 비해 75만원가량 높아졌지만, 혁신적인 사양 확대와 주행성능 및 고효율 연비 강화로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신형 쏘렌토에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차량 사고로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최첨단 안전사양이다.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는 총 8개의 에어백을 적용해 충돌 상황에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기아차 최초로 '기아 페이'도 탑재된다. 제휴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 지불시 차내에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편리한 주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를 기아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처음으로 적용한다. 서라운드뷰 모니터와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도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도 탑재한다. 전장과 휠베이스는 각각 10mm, 35m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넓어졌다. 대형 SUV에만 탑재됐던 2열 독립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3열 시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등 탑승 편의성도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산 최초의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로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가 조합됐다. 이를 통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 연비는 2륜구동 5인승 기준으로 L당 15.3㎞에 달한다. 디젤 모델은 현대차그룹 최초로 탑재하는 습식 8속 더블클러치변속기(DCT)인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변속기로 채택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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