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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올해도 美 PGA투어 간다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17 18:17

수정 2020.02.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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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브랜드·K푸드 마케팅 활동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지난 13~16일(현지시간) 개최된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내 마련된 비비고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CJ제일제당 제공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지난 13~16일(현지시간) 개최된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내 마련된 비비고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올해에도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미국 PGA투어주요 대회에서 CJ 브랜드와 K푸드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3~16일(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여해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총 8개의 PGA투어 정규대회에 참가했던 비비고는 올해도 지난달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3M오픈 등 굵직한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장에서는 갤러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대회에 따라 CJ 소속 PGA투어 선수들이 현장에서 직접 '비비고 엠버서더'로 한식 알리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특히 슈완스컴퍼니 본사가 위치한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3M 오픈에서는 미국 현지 패밀리사인 슈완스컴퍼니 거래선을 초청하는 등 미국 현지 사업의 기업간거래(B2B) 네트워킹 기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박은선 식품브랜드마케팅담당은 "비비고는 PGA투어 정규대회 후원 외에도 록펠러센터 팝업스토어, 뉴욕 푸드트럭 운영 등 미국 내에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미국 주류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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