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핀테크기업에 아세안 3국 언어교육 지원

뉴스1

입력 2020.02.10 08:41

수정 2020.02.10 08:41

부산시청 전경 © News1 이승배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이승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3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위워크 BIFC에서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입주기업 및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와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세안 아카데미(ASEAN ACADEMY)'를 개최한다.

아세안 아카데미는 아세안 신남방 국가사업 진출을 목표로 유-스페이스(U-Space) BIFC 입주기업, BIFC 입주 공공기관 그리고 취업희망자 등에게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총 3개 아세안 국가의 기초적인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강좌다.

먼저 초급반을 3월 초부터 10주간 언어별 20명 이내 총 60명으로 주 1회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씩 진행한다. 이후 중급반, 고급반도 개설해 1년간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강좌는 일반적인 언어강좌와는 달리, 비즈니스 문화에 중점을 둔 차별화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강사는 부산 거주 아세안 주민이 직접 맡아 문화 등도 함께 교육한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첫 만남과 자기소개에서 명함교환과 비즈니스 미팅까지의 기초적인 실무 언어 교육을 통해 부산 기업인들과 취업희망자들의 실질적인 아세안 진출을 돕는다.

참가신청은 부산시 서비스금융과를 통해 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17일까지다. 언어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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